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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심리조작과 세뇌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서 사이비종교에 빠져들까?

 

사이비 종교집단의 포교 방식을 보게되면

포교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대산자에 대해서 정보를 많이 수집합니다.

따라다니면서 감시를 하기도 합니다.

이 사람과 유대감을 쌓는 과정을 거치고 본격적으로 교리 공부 또는 성경 공부를 하자고 하면서

종교 활동에 끌어드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굉장히 천천히 진행되서 본인들이 캐치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습니다.

 

이 교리 공부라는게 어떤 심플한게 아니라 

하루 몇시간씩 일주일에 세번 네번씩 강하게 하기 때문에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있는 대상은 적절하지 않은 대상이라고 판단을 한다고 합니다..(너무 슬프고)..

동시에 원래의 인간관계는 정리하도록 하게 합니다. (너의 말은 우리들만이 이해할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

 

사람들은 이과정을 보고 왜 이런거에 걸려들어? 라고 하실겁니다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진실이 아닌게 명확한데 그 안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당하는 과정

이게 바로 심리조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작에 쉽게 걸려 들기 쉬운사람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이 네가지 유형 중에 여러가지가 중첩 될 수록 더욱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의존성 성격 

자신을 좀 더 과소평가하고 타인에게 많이 끌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이비 교조둘은 자기애성 성격을 띤 경우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그 자기 확신에 찬 발언이나

행동들에 의해서 의존적인 성격을 띤 사람들이 쉽게 끌려간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거절당하거나 버림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내재되어있고

그 때문에 타인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과는 반대되더라도 그대로 따르게 되는 경향이 있기에

뭔가 수상한 사람들이 접근하게 되더라도 명확하게 거절 하지 못하고 이끌려가기 쉬운 사람이다.

 

2.피암시성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으로 타인의 이야기를 수용하는 경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피암시성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의 말에 따라서 뭔가 생각을 바꾸고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면상태에 빠져들게 될 가능성이 높은편이고 

연극성 인격,경계성인경, B군의 성격장애들에서 조금 더 높게 나타납니다

 

3.불균형한 자기애

누구나 마음속에는 "나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하는 일종의 자기 이상이 있습니다

그게 현실과 불균형이 크면 클 수록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손상을 받습니다

이 갭이 클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 자기애 손상을 메꾸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자기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나 힘을 가진 사람이 눈앞에 있다 라고 하면 

그 사람을 본능적으로 따라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단한 사람으로부터 자기는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일종의 선민의식으로

자기애를 보상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4.스트레스와 고립감

사이비 종교는 혼자있는 사람을 많이 노린다.

요즘은 심리 검사나 심리 상담을 해보자의 대부분은 혼자있는 사람에게 접근합니다.

타지 생활을 하여 물리적으로도 고립감에 처해있고 혼자 있는 사람들에게 

"거기 사람들은 다 되게 착하다" , "어떤 말을 해도 다 들어주는 느낌에 빠져들어 갔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빠져나오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미 세뇌라는 것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논리적인 설득을 통해서 빠져나오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런 믿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의존적 성격인 사람들이 NO를 외치면서 나오는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 사람들 이상으로 확신을 갖고 접근을하여 도와줄만한 사람들이 필요 합니다.

본인 마음속에서 스스로의 오류를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 종교에서 벗어나게 힘들게 합니다

분명히 거짓일까? 하는 마음은 사이비 종교에 빠진사람들의 무의식에도 분명히 있습니다

누가보더라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어리석었던 선택이 수많은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불러왔고

내 인생이 많이 흔들렸다라는 걸 인정해버려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스스로 피어오르는 의심을 묻어버리게 되고 

주변에서 그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을 더 공격하게 만듭니다.

 

 

"이건 진실이야 나는 맞는 길을 가고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하기 떄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논쟁,설득" 이 아니라 "분리" 시키는 것입니다.

일정 기간동안은 대상자와 단둘이 지내면서 세뇌를 벗겨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야합니다.

'탈세뇌' 과정도 집중적으로 이루어 져야합니다 

 

 

즉, 의존적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논리적 설득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무조건 분리여야하고 그 종교와 떨어 뜨려 놓은 상태에서 탈세뇌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종교와 연락이 되지않게 막는 방법이 최우선이 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