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연극성 성격장애란 무엇일까?

연극성이라는 이름에서 떠올릴 수 있듯이 감정 표현이 과장되고 주변의 시선을 받으려는 일관된 

성격상이 특징인 인격장애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외모적으로나 성격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식 받는 경우가 많고

직업적으로 성취하는 것이 많은 경우도 흔해서 얼핏 보기에는 화려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마음 속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면 어쩔까라는 마음에 계속해서 

물 밑에서 발길질을 하고 있는 백조 같은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단기준

 

A. 과도한 감정성과 주의를 끄는 광범위한 형태로 이는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어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며, 다음 중 5가지(또는 그 이상)로 나타난다.

  • 자신이 관심의 중심이 있지 않는 상황을 불편해 함

  • 다른 사람과의 관계 행동이 자주 외모나 행동에서 부적절한 성적, 유혹적 내지 자극적인 것으로 특징지어짐

  • 감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피상적으로 표현됨

  •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모를 사용함

  • 지나치게 인상적이고 세밀함이 결여된 형태의 언어 사용

  • 자기극화, 연극성 그리고 과장된 감정의 표현을 보임

  • 피암시적임. 즉,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음

  • 실제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로 생각함

이런 성향이 너무 심해서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 할 경우에만 연극성 인격장애를 붙일 수있고

약간의 이런 성향이 있는 경우에는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강점으로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연극성 인격장애는 예전에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라는 단어로 표현 됐었습니다

여성에서 나타나는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편입니다

 

연극성 인격장애를 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들의 본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 분들의 피상적이고 극적인 표현이 많은 만큼 왜곡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야기를 들을땐 꼭 사실 관계를 따져봐야 하며 

항상 일관된 모습으로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이분들이 항상 관심을 받으려는 특성이 있는 만큼

내가 그 욕구를 채워주면서까지 이 관계를 유지해야 될 필요가 있는지를 잘 따져 봐야 합니다

누군가한테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는건 상당한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이런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마치 밑바진 독처럼 느껴지는 상황이 많을 것입니다

아마 이런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상대와 연애를 한다면 그 사람의 매니저가 되는 것과 다름 없다 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데요

 

 

 

상대가 아무리 매력적인 사람이라도 계속해서 맞춰 줄 순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지게되는 결과를 낳을 수 도 있습니다

어떤 관계든 자신을 잃어버리면서까지 유지해야 될 가치는 없습니다.

주변에 이런사람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