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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성 성격장애란 무엇일까?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우월감이나 과대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 대해서 존경을 받길 원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공감능력은 떨어지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어린아이처럼 성인이 되어서 사랑의 대상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이 되는것`

 

 

진단기준 9가지

 

지나치게 과장된 자신감, 칭찬에 대한 욕구, 그리고 공감능력의 결여와 같은 광범위한 양상이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어 다양한 상황에서 다음 중 5개 이상의 항목으로 나타난다.

  1.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 지나치게 과장된 자신감이 있음 (예: 자신의 성취나 재능을 과장함, 뒷받침될 만한 성취가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뛰어남을 인정 받고자 함)

  2. 끝없는 성공, 권력, 탁월성, 아름다움,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공상에 빠진다.

  3.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해서 다른 특별하거나 상류층인 사람 또는 기관만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거나, 그런 사람들과만 어울려야 한다고 믿는다.

  4. 과도한 찬사를 요구한다.

  5. 특권의식 즉 특별대우를 받을 것에 대한 불합리한 기대감이나, 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특별대우나 복종을 바라는 불합리한 기대감을 가진다.

  6. 대인관계가 착취적이다. 즉,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한다.

  7.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즉 타인의 감정이나 욕구를 인정하거나 자신의 감정 또는 욕구와 같은 선상에서 보려 하지 않는다.

  8. 종종 타인들을 시기하거나, 타인들이 자신을 시기하고 있다고 믿는다.

  9. 거만하고 방자한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다.

이 진단기준 중에 5가지를 만족하면서 이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떄 

자기어생 인격장애라고 합니다.

 

내현적 자기애 vs 외현적 자기애

 

외현적 자기애는 전형적인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기애성 인격을 가진 사람들 입니다

계속해서 인정을 바라고 인정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는 남을 괴롭히기도 하여서 

나는 별로 힘들진 않지만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자기애 입니다.

 

내현적 자기애는 어린 시절 양육을 받을 때 무관심,충분한 공감을 받지 못한경우에

양육자의 어떤 기대에 맞게 생활하는 이상적인 자기를 만들어 내게 되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그런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속으로는 사랑받지 못하는 내가 있으면서

형성된 자기애는 `내현성 자기애` 이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 할까? 라는 반응에 촉각이 곤두 서 있기 때문에

타인의 반응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겉으로는 겸손해 보이지만 사실은 "난 잘못하면 안된다" , "상처받거나 거절 받아도 안되는 사람이다"

라는 마음이 깊히 내재 되어 있습니다.

내 자신이 상처를 받지 않기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때 , "나는 괜찮은데 쟤가 뭘 몰라서 그런거야" 라는 식이기 때문에

다른사람 한테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을까? , "남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회피성 성격장애하고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런 분들은 건강한 자기애가 자라날 수 있게 치료자에게 충분히 의존하는 관계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의존하면 안된다", "나 스스로 해야 한다" 이렇게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